맨발걷기 효능은 실로 다양하지만, 오늘은 항염증제로서 맨발걷기를 다뤄볼까 합니다.
원조 항염증제는 바로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입니다.
지구는 가장 큰 전자 제공자입니다. 이 의미가 무엇일까요?
음전하를 띤 전자가, 막강한 군대처럼 땅에서 우리 몸안으로 들어와,
염증을 일으키는 양전하성 자유라디칼을 진압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접지 부족으로 초래된 전자 결핍이 해소되고 치유과정이 일어납니다.
우리 몸의 염증과 이로 인한 질병과 통증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두 전자 결핍 현상입니다.
맨발걷기 효능, 강력한 항염증 작용
각종 어싱 치유 후기를 보면서 의구심을 가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단순히 땅과 연결하는 것만으로 어떻게 통증이 가라앉고 무한한 건강 향상 가능성이 열릴까요?
만성 염증 = 전자 부족
만성 염증이란?
염증에는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이 있습니다.
오늘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만성’ 염증 쪽입니다.
급성 염증은 몸이 해로운 자극에 최초로 보이는 반응이며, 이것은 꼭 필요한 반응입니다.
만성 염증이란 일반적인 몸의 염증 반응 (조직파괴 + 치유작용이 밸런스있게 함께 일어남) 이 변질되는 것입니다.
자유라디컬로 인해 건강한 주변 조직까지 공격받아, 치유 속도보다 조직 파괴 속도가 빠르게 일어나는 것이 만성염증입니다.
염증에서 자유라디컬의 의미
자유라디컬이 무조건 안좋다고 오해하시는데 자유라디컬은 치유 과정에 꼭 필요한 작용을 합니다.
양전하를 띠기 때문에 전자를 좋아하며, 병원균이나 손상된 조직에서 전자를 뺏어옵니다.
이런 작용을 통해 우리 몸의 나쁜 세균을 죽이고, 손상된 조직을 제거합니다.
치유 과정이 끝나면, 자유라디컬은 몸속에 있는 자유전자나 황산화물질과 결합해 중화되어 몸에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유라디컬이 임무를 다한 뒤에도 중화되지 않을 때 문제가 생깁니다.
적군을 무찌르던 아군이 돌변해 자기 편을 공격하게 됩니다.
건강한 조직까지 파괴화고 산화시키면서, 쓸데없는 면역반응이 추가로 일어나고, 자유라디컬이 더 생성됩니다.
이런 이유로 자유라디컬은 여러 질환과 노화의 원인으로 만장일치 동의하는 물질입니다.
체내 자유전자 부족
우리 몸의 자유전자(음전하)가 부족해서, 자유라디컬(양전하)이 중화되지 못하고 횡포를 부리게 됩니다.
과잉된 자유라디컬이 건강한 주변조직을 계속 공격하면서 악순환이 이어지고 범위가 넓어집니다.
내 몸에 대한 공격모드가 계속되면, 자가면역질환이 생기기도 합니다.
맨발걷기를 포함한 어싱을 일상생활에서 지속한다면, 각종 염증으로 인한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어싱과 염증성 질환
고지혈, 당뇨
요즘은 20대부터 고지혈약을 복용하기 시작합니다.
20세기 후반 콜레스테롤 이론이 등장한 후 콜레스테롤 수치는 지상 과제로 자리잡았고,
당뇨, 고혈압과 더불어 혈관 내 염증에 대해 제약업계에 수십조원의 사업거리를 안겨주었죠..
하지만 많은 이들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인데도, 또는 약을 열심히 복용 중인데도
심장마비나 뇌졸중 같은 혈관질환을 겪습니다.
당뇨 또한 염증과 관련해 증가 추세입니다.
성인에게 발병하는 제2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하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생깁니다.
연구자들은 그 원인이 지방, 특히 복부 지방에서 염증 물질이 과도하게 분비되는데 있다고 봅니다.
만성 염증과 관련된 질환
세계적인 사망원인 1위 암, 2위 심혈관질환, 3위 뇌혈관 질환 모두
특정 장기 및 혈관의 반복되는 염증과 산화스트레스의 증가가 원인입니다.
현대인의 생활방식이 직접적인 땅과의 접촉이 없기 때문에 흔히 전자가 결핍되어 있고,
이로 인해 암을 비롯한 각종 대사질환과 통증 질환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맨발걷기 효능, 어싱 효과와 관련된 질환
아래는 제가 감명깊게 읽은 클린턴 오버의 책 ‘어싱’에 기재된 질환으로,
맨발걷기 효과를 볼 수 있는 질환들입니다. 실로 놀랍습니다.
- 알레르기
염증 물질이 히스타민 분비를 촉진하여 두드러기 및 가려움 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
- 알츠하이머 (치매)
뇌조직의 염증 침착물로 인해 생기는 병. 만성 염증으로 뇌세포가 파괴된다.
- 빈혈
염증 물질이 적혈구 생성을 방해한다.
- 암
염증은 종양 증식을 촉진하고, 비정상 세포에 대한 신체의 저항력, 제대로된 면역력을 억제한다.
- 장질환
과민성 대장, 크론병, 게실염 등은 모두 염증으로 인해 장내벽이 손상되며 발생하는 질환.
맨발걷기로 통증, 소화흡수, 영양흡수 및 소화불량을 개선시킬 수 있다.
- 통증
통증 수용체가 활성화되고, 신호가 전달되고 신경계가 과민해서 생기는 통증은 모두 염증 반응의 연장선에 있다.
- 췌장염 등 장기의 염증
모두 염증과 관련되어 있다.
- 관절염
만성 염증으로 관절 연골이 파괴되고, 관절내 윤활액과 완충액 생성이 억제된다.
- 심혈관질환
염증으로 혈액이 탁해지고 혈관질환이 야기된다. 염증은 또한 심장 판막도 손상시킨다.
- 당뇨
1형 당뇨: 염증으로 인한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자가 면역반응)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생긴다.
2형 당뇨: 지방세포가 염증물질 분비를 촉진하여 인슐린 저항생이 생긴다.
- 루게릭병
운동신경세포 손상으로 전신에 과도한 염증반응이 일어나 운동신경세포 파괴가 가속화된다.
- 그 외 효과있는 질환: 천식, 자폐증, 섬유근육통, 신부전, 루푸스, 건선과 습진 등 대부분의 질환
오늘은 각종 질병 원인의 시작점에 있는 염증의 원리와 맨발걷기 효능과의 관계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어싱과 각 질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