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노바 부작용, 맞으면 안되는 경우 5가지 (미슬토 부작용)

미슬토 주사는 암환자들이 면역 항암요법으로 많이 사용하는 치료입니다.
약 100년간 유럽에서 안전성 및 효능을 인정받았고,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에서도 ‘항악성 종양제’로 분류한 치료인만큼 환자들이 맞아도 되냐고 물어보면 “맞아도 된다”고 늘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미슬토 주사를 맞으면 안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압노바 부작용을 포함해서 압노바, 헬릭소, 이스카도 세가지 미슬토 주사를 조심해서 맞아야 하는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미슬토 주사 부작용

미슬토 주사 종류

압노바 부작용
미슬토 주사 종류 1. 압노바
압노바 부작용
    미슬토 주사 종류 2. 헬릭소

 

압노바 부작용
미슬토 주사 종류 3. 이스카도

 

압노바 부작용이 가장 흔한 이유

미슬토 주사에는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압노바, 헬릭소, 이스카도 세가지는 상품명이 다를 뿐 아니라 성분도 완전히 다릅니다.

이는 겨우살이 나무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과정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서는 후에 포스팅하기로 하고 결론을 말씀드리면,
“압노바 비스쿰” 상품의 주사가 유효성분이 가장 많고 강한 약제입니다.
따라서 압노바의 경우 다른 상품보다 과민반응(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반대로 생각하면 강한 항암면역 효과를 냅니다.

 

미슬토 주사 맞으면 안되는 경우

1. 급성 염증 상태, 고열 (38도 이상) 환자

이때는 미슬토 주사를 맞고 있던 경우라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을 유발하는 원인을 완벽히 해결한 뒤 치료를 재개해야 합니다.

2. 장기이식, 골수이식 받은 환자

이식받은 환자는 평생 이식받은 장기의 거부반응을 조심해야 합니다.
미슬토 주사를 맞으면 면역기능이 상승되어 이식받은 타인의 장기에 거부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절대 금기해야 합니다.

3. 심한 알레르기, 천식 환자

미슬토 주사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간혹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꼭 주치의와 상담해 미슬토 약제를 바꾸거나 용량을 줄여 투약합니다.

4. 폐결핵

미슬토 성분의 개별적 작용으로 염증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폐결핵이 동반된 암환자는 미슬토 주사를 6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임신 중인 환자

임신 중 미슬토주사 안전성은 의학적 연구가 부족한 부분이므로, 투여하지 않습니다.

6. (논란) 뇌종양, 척수암 환자

뇌종양 및 척수암 환자에서 많이 투여되고 있으나,
간혹 두통과 같은 뇌압이 상승되는 경우가 있으니 잘 살펴야하며,
특히 스테로이드 등 뇌부종 치료제를 사용하는 경우 특별히 조심합니다.

 

미슬토 주사 3대 과민반응

미슬토 주사를 맞고 아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주사 용량을 줄이거나 주치의와 상의가 꼭 필요합니다.

1. 38도 이상 체온증가

2. 심한 피로감, 무력감

3. 지름 5 cm 이상의 발적

 

다음 포스팅에서는 각 종류 및 암종에 따른 미슬토 치료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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