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리손정 어떤 약일까? 최초 복합 진통제 효능, 복약법, 부작용

아세리손정 2022년 말 출시된 진통소염제 + 근이완제 복합제니다.
업계 최초의 성분 조합으로 저도 간간이 처방하고 있는 약제입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아세리손정

아세리손정

아세리손 성분 및 효능

아세리손은 1 정에 아세클로페낙 100 mg에페리손 75 mg  합해진 복합제 입니다.

성분의 앞글자를 따서 상품명이 ‘아세리손’ 입니다.
(아세클로페낙의 ‘아세’ 와 에페리손의 ‘리손’ 을 합친 말)

 

아세리손정

아세리손 성분1) 아세클로페낙(aceclofenac) 100 mg

아세클로페낙은 정형외과에서 가장 많이 처방하는 진통소염제 성분입니다.

골격근계 통증에 쓰이는 진통소염제로,
감기 등에 쓰는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록소프로펜 등과는 다른 종류입니다.

아세클로페낙은 100 mg와 200 mg 두 용량이 있고, 의사들 대부분 주로 100 mg를 처방하는데
아세리손정에 포함된 아세클로페낙 용량은 100 mg 입니다.

모든 소염제가 장기간 사용시 위장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위염 및 위궤양 증상이 있는 분들은 주의를 요합니다.

 

아세리손 성분2) 에페리손(eperisone) 75mg

에페리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에서 가장 많이 처방하는 근이완제 성분입니다.

척추나 뼈,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과 함께 근육이 뭉치고 뻐근한 느낌이 듭니다.
에페리손은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자주 처방됩니다.

에페리손은 50 mg와 75 mg 두 용량이 있고,
기저 병변이나 통증 정도에 따라 25 mg (50 mg 를 반 알 처방) 에서 75 mg 까지 처방합니다.
아세리손에 포함된 에페리손 용량은 한 알에 75 mg 입니다.

에페리손은 근육을 이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용량이 몸에 과할 경우
졸음, 무기력감, 오심, 식욕부진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의사가 진찰 후 적당한 용량을 처방하는 성분입니다.

 

아세리손 효능 효과

식약처에서 고시한 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근골격계 근육 연축 증상을 동반한 급성 요통 환자의 통증 완화
  • 수술 후 통증, 치통 등 급성 통증의 완화
  •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 염증성 질환의 치료

아래는 급성 요통 환자 421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결과입니다.
진통소염제 단독 투여보다 복합제인 아세리손정을 복용했을 때 통증 감소 효과가 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세리손정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결과 ,단일제보다 복합제인 아세리손이 통증 감소 효과가 컸다.

 

아세리손 복약법

  • 1일 2회 복용, 1회 1정씩 식후 경구 투여를 권장합니다.
  • 알약 한 알이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분쇄하거나 분할하지 않고 전체를 복용해야 합니다. 
아세리손정
아세리손정 알약 구성

아세리손 부작용

위의 ‘아세리손 성분’ 내용에서 말씀드렸듯이..

  • 소염제(NSAID) 성분으로 인해 많은 경우 위장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위염이 잦은 분은 주의가 필요하고
    현재 위궤양 및 출혈성 질환을 앓고 계신 분은 금기입니다.
  • 리손 성분으로 졸음, 무기력감, 오심, 식욕부진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근무력증 등 질환이 있는 경우 금기입니다.

 

포스팅 내용이 복약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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